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빅뱅이 돌아온다'…와이지엔터 주가 '부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사흘째 급등하고 있다. 소속 가수인 '빅뱅'이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7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날 대비 3700원(6.40%) 뛴 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16.7% 뛰어오른데 이은 급등세다.

    '빅뱅이 돌아온다'…와이지엔터 주가 '부활'
    빅뱅은 오는 29일 새 미니앨범 'ALIVE' 발매와 동시에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에는 일본에서도 활동을 개시한다.

    빅뱅은 지난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전체 매출액의 절반 가량을 벌어들인 일등공신이다. 이에 따라 빅뱅의 컴백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실적에 대한 기대치를 부풀게 하는 호재가 되고 있다.

    빅뱅 컴백에 따른 증권업계 분석도 잇따르고 있다.

    정유석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빅뱅의 인기는 실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며 "내달 2~4일 국내 콘서트 'Big Show'에 4만5000명의 관객이 동원되며 40억원의 매출액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일본에서 미니앨범과 함께 판매될 5가지 유형의 상품 총판매금액은 30~45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일본 5개 도시에서 열릴 10차례 콘서트에는 13~19만명의 관객이 동원될 것으로 보여 콘서트 티켓 판매금액은 140~2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다.

    올해 빅뱅의 단독 콘서트는 16개 국가, 25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으로 현재까지 구체화된 콘서트는 국내 콘서트 3회와 일본 콘서트 10회다.

    교보증권도 최근 "빅뱅은 지난 1월 일본에서 4회 YG패밀리 콘서를 통해 16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며 "일본에서만 예상되는 콘서트 관객수는 약 13만명으로 해외로열티 수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IG투자증권은 이에 따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8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와이지엔터가 1대 1 무상증자를 결의하기 전 기준으로는 주당 16만2000원에 달하는 것으로 주가수익비율(PER) 30배에 해당한다.

    정 연구원은 "엔터테인먼트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은 사업"이라며 "산업이 성장하는 시기에 PER 30배를 부여하는 것은 무난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소속 가수가 일본 진출을 시작한데 따른 실적이 아직 반영이 안된 상태"라며 "이제 성장 초기 국면에 있는 만큼 올해부터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재선임…4연임 성공

      교보증권은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봉권 대표이사의 재선임 안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8년 3월까지다.박 대표는 2020년 취임 후 2022년, 2024년 연임에 이어 이번 재선임으로 4연임을 확정했다. 이석기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끈다.교보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904억원, 당기순이익 142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67.2%, 21.4% 증가한 수치다.교보증권은 올해 경영 목표로 '비즈니스 다각화를 통한 미래 성장기반 구축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제시했다.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전환(AI-DX) 가속화와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신규 성장 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 2

      "객장 할머니 따라샀어야"…400% 오른 삼천당제약 또 상승

      삼천당제약이 경구 인슐린과 비만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들어서만 주가 상승률이 400%를 넘는다.26일 오전 9시30분 현재 삼천당제약은 전일 대비 3.59% 오른 11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최근 주가 급등에 지난 20일 에코프로를 제치고 처음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차지한 삼천당제약은 지난 24일 주당 100만원인 '황제주(株)'에 오르기도 했다.연초 23만원대 주가로 출발한 삼천당제약은 이날 장중 최고가(122만4000원)로 계산하면 상승률이 426%에 달한다.최근 주가 급등은 '먹는(경구용) 인슐린'과 비만 치료제 개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회사가 경구 인슐린의 유럽 임상 1·2상 시험계획을 제출하면서 상용화 기대가 커졌고,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됐다는 분석이다.여기에 비만치료제 위고비 성분인 GLP-1 계열 치료제 개발 기대도 더해지며 상승 흐름을 뒷받침했다. 증권가에서는 경구 인슐린 개발이 현실화할 경우 기존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삼천당제약 주가가 급등세를 타면서 증권사 객장에 각종 기대주를 적어 온 사진으로 지난달 3일 주식 커뮤니티에서 이목을 끈 고령의 여성 투자자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당시 작성자는 '아… 금요일 객장 할머니…'라는 제목으로 한 어르신이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KODEX 레버리지' 'KODEX 200' '삼천당제약' 등 종목을 종이에 손글씨로 하나하나 적어 온 사진을 첨부했다.작성자가 글을 쓴 시점이 지난달 3일인데 제목에 금요일을 언급한 점 등을 미뤄 보면 할머니는 지난 1월30일에

    3. 3

      이노스페이스, 825억 유증 소식에 '급락'

      우주발사체 전문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약 82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 이후 주가가 26일 장 초반 급락세다. 신주 발행에 따른 기존 주주들의 지분 가치가 희석될 것이란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오전 9시43분 현재 이노스페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3070원(17.25%) 내린 1만47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전날 장 마감 후 약 82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신주와 예정 가액은 각각 700만주와 1만1780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6월25일이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