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은 16일 미국 현지에 있는 대행회사인 LSK파트너스사와 임상진행에 관한 계약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파미셀은 이번 대행계약을 통해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으로부터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시험 허가를 받기 위한 절차들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미 FDA 임상시험의 빠른 진행을 위해 LSK파트너스와 신중하게 임상시험수탁기관 (CRO) 및 의약품 생산대행(CMO) 기관 등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국내에서 허가 받은 급성심근경색증 치료제 외에 현재 상업화를 진행중인 간경화, 척수손상 및 뇌경색 등 그 동안의 임상경험 및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전략적으로 진입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