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올해 9대 항공기 도입…"매출 5조7000억원 목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시아나항공은 16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창립 24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비상을 선언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참석한 이 회사 윤영두 사장은 "이제 임직원과 조직 전체가 혁신 마인드를 체계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변화무쌍한 시장과 고객의 기대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1988년 출범해 창립 24주년을 맞은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여객기 63대, 화물기 9대 등 총 72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22개국 68도시의 하늘길을 열어 총 87개에 달하는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국내선은 14개, 화물 노선은 23개에 이른다
올해 경영방침을 '신성장·창조혁신'으로 정한 아시아나항공은 연말까지 9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주 전 노선에서 매일 운항 체제를 구축하는 등 장거리 노선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창립 24주년을 맞아 고객 이벤트도 펼친다.
홈페이지에서 직원들의 업무현장을 소개하는 '아시아나 24시' 동영상에 대한 감상평을 올리는 240명에게 국제선 항공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아시아나항공과 관련된 사연이나 자료사진을 공모해 로고상품을 증정한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