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레이더]"1120원대 반등세 지속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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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20원대에서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주말 원·달러 환율은 역외 중심 쇼트커버(달러 재매입)성 수요에 전 거래일보다 8.2원 상승한 1123.8원에 장을 끝냈다.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9.6~1130.5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스와프포인트를 고려한 현물 종가 대비 3.85원 높은 수준이다.
변지영 우리선물 외환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반등세를 이어가다가 1130원대 상향 진입을 시도에 나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 주말 국제환시에서 유로화는 미 달러화와 엔화에 대해 큰 폭의 급락세를 나타냈다.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재차 부각됐기 때문이다.
그리스 의회는 아시아 외환시장 개장을 앞두고구제금융 조건 긴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 열리는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재무장관회의에서 구제금융안이 승인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변 연구원은 "그리스는 재무장관회의 전까지 추가 3억2500만유로 규모의 지출감축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2차 구제금융과 별도로 4월 총선 관련 불확실성과 긴축 이행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 등도 그리스의 디폴트 우려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그리스 의회의 긴축안 승인 소식에 유로·달러 환율이 1.32달러 초중반선으로 반등한 만큼 원·달러 환율에 대한 상승압력도 크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만 불확실성이 여전하기 때문에 1130원 부근에서 불안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의 거래 범위로 △우리선물 1123~1135원 △삼성선물 1117~1123원 등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지난 주말 원·달러 환율은 역외 중심 쇼트커버(달러 재매입)성 수요에 전 거래일보다 8.2원 상승한 1123.8원에 장을 끝냈다.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9.6~1130.5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스와프포인트를 고려한 현물 종가 대비 3.85원 높은 수준이다.
변지영 우리선물 외환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반등세를 이어가다가 1130원대 상향 진입을 시도에 나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 주말 국제환시에서 유로화는 미 달러화와 엔화에 대해 큰 폭의 급락세를 나타냈다.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재차 부각됐기 때문이다.
그리스 의회는 아시아 외환시장 개장을 앞두고구제금융 조건 긴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 열리는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재무장관회의에서 구제금융안이 승인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변 연구원은 "그리스는 재무장관회의 전까지 추가 3억2500만유로 규모의 지출감축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2차 구제금융과 별도로 4월 총선 관련 불확실성과 긴축 이행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 등도 그리스의 디폴트 우려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그리스 의회의 긴축안 승인 소식에 유로·달러 환율이 1.32달러 초중반선으로 반등한 만큼 원·달러 환율에 대한 상승압력도 크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만 불확실성이 여전하기 때문에 1130원 부근에서 불안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의 거래 범위로 △우리선물 1123~1135원 △삼성선물 1117~1123원 등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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