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작년 영업익 3434억…3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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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2011년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9.7% 감소한 343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5.8% 증가한 5조3310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이는 여객 부문에서 중국, 일본 등 단거리 노선에서 여행객이 증가했고 유럽 노선의 증편과 하와이 신규 취항 등에 힘입은 성과라고 아시아나 측은 분석했다.
당기순이익은 164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547억원과 54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8%와 45.4%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차입금은 전년 동기보다 8194억원 감소한 2조666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한통운 매각으로 빚을 상환한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부채 비율도 86% 포인트 하락한 550%를 나타내며 재무건전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목표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5조7350억원과 4520억원으로 잡았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올해 여객기 7대, 화물기 2대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9대의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매출액은 전년대비 5.8% 증가한 5조3310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이는 여객 부문에서 중국, 일본 등 단거리 노선에서 여행객이 증가했고 유럽 노선의 증편과 하와이 신규 취항 등에 힘입은 성과라고 아시아나 측은 분석했다.
당기순이익은 164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547억원과 54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8%와 45.4%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차입금은 전년 동기보다 8194억원 감소한 2조666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한통운 매각으로 빚을 상환한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부채 비율도 86% 포인트 하락한 550%를 나타내며 재무건전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목표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5조7350억원과 4520억원으로 잡았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올해 여객기 7대, 화물기 2대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9대의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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