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매각' 자문사, 골드만삭스증권 선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골드만삭스증권이 웅진코웨이 매각 자문사로 선정됐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매각 자문 의향을 밝힌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받은 결과 골드만삭스를 자문사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에는 골드만삭스 외에 모건스탠리와 JP모건, BoA메릴린치증권 등이 참여했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인터파크로의 아이마켓코리아(IMK) 매각, 유진그룹으로의 하이마트 매각 등 웅진코웨이의 사업 모델과 유사한 회사들을 성공적으로 매각 자문한 경험을 높이 샀다”며 “골드만삭스의 웅진코웨이 잠재 매수자 발굴 능력도 돋보였다는 게 내부 판단”이라고 말했다.
현재 웅진코웨이 매수 후보군으로는 국내에서 생활가전 분야 경쟁자인 LG전자를 비롯해 일렉트로룩스, 암웨이, 3M 등이 꼽히고 있다. 현금흐름이 뛰어나다는 점 때문에 국내외 사모펀드(PEF)들도 인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웅진그룹 관계자는 “매각 자문 의향을 밝힌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받은 결과 골드만삭스를 자문사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에는 골드만삭스 외에 모건스탠리와 JP모건, BoA메릴린치증권 등이 참여했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인터파크로의 아이마켓코리아(IMK) 매각, 유진그룹으로의 하이마트 매각 등 웅진코웨이의 사업 모델과 유사한 회사들을 성공적으로 매각 자문한 경험을 높이 샀다”며 “골드만삭스의 웅진코웨이 잠재 매수자 발굴 능력도 돋보였다는 게 내부 판단”이라고 말했다.
현재 웅진코웨이 매수 후보군으로는 국내에서 생활가전 분야 경쟁자인 LG전자를 비롯해 일렉트로룩스, 암웨이, 3M 등이 꼽히고 있다. 현금흐름이 뛰어나다는 점 때문에 국내외 사모펀드(PEF)들도 인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