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LPGA후원 12명으로

◆…국산 골프볼 제조업체 (주)볼빅은 7일 2005년 브리티시여자오픈 챔피언 장정(32)과 2005년 캐나디언여자오픈 우승자 이미나(31), 이일희(24), 곽민서(22), 김유경(22), 크리스틴 송(21) 등 총 6명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기존에 후원하고 있던 이지영(27), 박진영(26), 최운정(22), 이미향(19)과 로라 디아즈(37·미국), 배경은(27) 등 서브스폰 선수까지 더하면 볼빅과 계약을 맺은 미 LPGA 선수는 총 12명으로 늘어났다.


박희영, 하나금융과 3년 연장

[골프계] '볼빅, LPGA후원 12명' 등
◆…미국 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박희영(25·사진)이 하나금융그룹과 후원 계약을 3년 연장했다. 박희영은 지난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투어 진출 4년 만에 첫승을 신고했다. 박희영은 2014년까지 하나금융그룹의 로고를 달게 된다. 박희영은 2008년 LPGA투어에 진출해 4년간 ‘톱10’에 19회 진입했다. 하나금융그룹은 박희영과 함께 최근 서브스폰서 계약을 맺은 크리스티 커(35)와 김인경(24), 이미림(22) 등을 후원하고 있다.


캘러웨이, 레이저 신제품 출시

[골프계] '볼빅, LPGA후원 12명' 등
◆…캘러웨이골프는 올해 신제품으로 ‘레이저 X 드라이버(사진)와 페어웨이 우드’ ‘레이저 X 블랙 아이언’을 선보였다. 블랙 컬러로 치장한 드라이버는 최첨단 신소재인 ‘포지드 컴포지트(Forged Composite)’를 크라운 부분에 적용했다. 헤드의 불필요한 두께와 무게를 최소화하고 관성모멘트를 극대화해 비거리 증대를 꾀했다.

아이언은 기존 제품보다 무게중심을 낮추고 번호별로 위치를 달리해 최적의 샷메이킹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업체는 밝혔다. 권장 소비자가는 레이저 X 드라이버 40만원, 페어웨이 우드 30만원, 레이저 X 블랙 아이언(7개) 140만원. (02)3218-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