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이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수수료 위주의 시중은행 영업행태를 꼬집었습니다. 김용환 행장은 "시중은행들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글로벌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며 "언제까지 수수료만 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용환 행장은 "원전 등 큰 프로젝트의 3년 이내 초기 자금을 시중은행들이 감당하도록 유도하려고 한다"며 "경험이 있어야 나중에 어떤 프로젝트라도 참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해 금융자문실을 신설하고 글로벌 프로젝트에 은행과 증권사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지만 이들 금융회사들은 리스크관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지 않는 상황입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가장 부러운 커플` 英 최고령 잉꼬부부 ㆍ피자맛 맥주 등장 `안주 필요 없겠군` ㆍ20인치 개미허리女 "하루 세끼 다 먹어" ㆍ데미 무어, 감금치료 받아…이혼 후 약물 중독 ㆍ김희선 "남편 말고 시아버지가 능력자" 발언, 알고보니..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