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상승 지속…IT·화학·건설 관심"-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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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3일 이달 코스피지수의 추가 상승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정보기술(IT), 화학, 건설, 상사, 운송, 금융 등의 업종에 관심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 증권사 양해정 연구원은 "이달 시장은 매수국면의 연장선상에 있을 것"이라며 "선행지수를 비롯한 거시경제 지표에서도 매수 신호가 나오고 있고, 추세 회복 기준선까지 시장은 가치 인식에 따른 반등영역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IT와 화학의 경우, 이머징(신흥국) 시장 대비 상대 매력도가 상승하는 구간에 있어 외국인 매수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다만 IT는 가격 부담이 높은 영역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비중확대보다는 종목중심의 대응전략을 추천했다.
이와 함께 선행지수 반등 국면을 고려하면 은행과 건설, 상사, 운송업종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종목전략에선 가치인자인 저 주가수익비율(PER)주를 추천한다"며 "경기사이클이 변곡점에 위치한 만큼 실적 리스크를 반영했고, 지수가 일정수준 반등한 만큼 주당순이익(EPS)가 증가하는 저PER주를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양해정 연구원은 "이달 시장은 매수국면의 연장선상에 있을 것"이라며 "선행지수를 비롯한 거시경제 지표에서도 매수 신호가 나오고 있고, 추세 회복 기준선까지 시장은 가치 인식에 따른 반등영역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IT와 화학의 경우, 이머징(신흥국) 시장 대비 상대 매력도가 상승하는 구간에 있어 외국인 매수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다만 IT는 가격 부담이 높은 영역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비중확대보다는 종목중심의 대응전략을 추천했다.
이와 함께 선행지수 반등 국면을 고려하면 은행과 건설, 상사, 운송업종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종목전략에선 가치인자인 저 주가수익비율(PER)주를 추천한다"며 "경기사이클이 변곡점에 위치한 만큼 실적 리스크를 반영했고, 지수가 일정수준 반등한 만큼 주당순이익(EPS)가 증가하는 저PER주를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