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株, 예약률 상승…원화강세 수혜-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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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일 여행업종에 대해 예약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등 원화강세의 최대 수혜주라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최선호주는 모두투어.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나투어는 1월 송출객수가 전년동월비 5.7% 감소한 14만명을 기록했다고 전날 발표했지만 예약률을 보면 2월에 큰 폭(20.2%)의 증가로 전환하고 3월에는 38.3%로 상승폭이 더욱 가파른 모습"이라며 "이 같은 추세는 모두투어도 동일하다"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여행사들의 예약률은 최근 시점과 기준시점의 예약자를 비교한 수치"라며 "두 회사 공히 예약률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해외여행수요는 밝다"고 판단했다. 특히 지난해 원전사태로 인해 일본 지역(출국비중 25% 이상)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진 상황에서도 예약률이 급증했다.
2011년에 해외출국자는 전년수준에서 정체했다. 한국인의 주 여행지인 일본에 대지진이 발생, 해외여행이 차질을 빚은데다 하반기는 원화약세에 태국홍수까지 겹쳤기 때문. 신영증권은 그러나 2012년 해외출국자수가 전년대비 9.4% 증가한 126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2분기 이후는 기저효과도 누릴 전망이다. 2011년에는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2분기부터 해외여행수요가 급감했기 때문.
그는 "여행수요에 중요한 원·달러 환율은 1분기를 고비로 하향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원화값 상승으로 인해 출국자가 증가하고 이 업종 주가 역시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나투어는 1월 송출객수가 전년동월비 5.7% 감소한 14만명을 기록했다고 전날 발표했지만 예약률을 보면 2월에 큰 폭(20.2%)의 증가로 전환하고 3월에는 38.3%로 상승폭이 더욱 가파른 모습"이라며 "이 같은 추세는 모두투어도 동일하다"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여행사들의 예약률은 최근 시점과 기준시점의 예약자를 비교한 수치"라며 "두 회사 공히 예약률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해외여행수요는 밝다"고 판단했다. 특히 지난해 원전사태로 인해 일본 지역(출국비중 25% 이상)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진 상황에서도 예약률이 급증했다.
2011년에 해외출국자는 전년수준에서 정체했다. 한국인의 주 여행지인 일본에 대지진이 발생, 해외여행이 차질을 빚은데다 하반기는 원화약세에 태국홍수까지 겹쳤기 때문. 신영증권은 그러나 2012년 해외출국자수가 전년대비 9.4% 증가한 126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2분기 이후는 기저효과도 누릴 전망이다. 2011년에는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2분기부터 해외여행수요가 급감했기 때문.
그는 "여행수요에 중요한 원·달러 환율은 1분기를 고비로 하향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원화값 상승으로 인해 출국자가 증가하고 이 업종 주가 역시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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