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1일 오전 9시7분 현재 키이스트는 가격제한폭(14.97%)까지 오른 41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키이스트 주가 강세가 예상된다"며 "이는 2011년 4분기 실적이 급증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58.3% 증가하고 순이익도 큰 폭의 적자에서 13억원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추정했다. 김수현, 김현중, 최강희 등 소속 연예인들의 활동이 왕성했던 덕분이다.

지난해 키이스트가 제작, 인기리에 방영된 '드림하이'시즌 1에 이어 2012년 1분기는 시즌2가 방영되는 등 이같은 실적개선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