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박하선-서지석, 몰래 데이트에 ‘진땀 뻘뻘’
[이주영 기자] 1월 31일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주변 사람들을 피해 힘겹게 데이트를 이어가는 박하선과 서지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석과 하선은 집과 학교에서 짬을 내 둘만의 시간을 갖고자 했다. 그러나 아직 비밀 연애 중인 두 사람에게 이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먼저 하선과 지석은 학교의 빈 음악실을 데이트 장소로 이용하기로 했고, 두 사람은 아무도 없는 둘만의 공간에서 서로 초밥을 먹여주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교장과 줄리엔 선생이 갑작스레 음악실로 들어오는 것이 하선의 눈에 들어왔다. 이에 당황한 하선은 일부러 지석과 싸우는 척 했고, 결국 흥분한 나머지 지석의 얼굴을 머리로 들이받는 실수를 하게 됐다.

그렇게 지석이 피를 보고 나서 사태는 일단락 됐지만 이 같은 상황은 집에서도 이어졌다. 하선은 집이 비는 틈을 타 지석을 초대했고, 두 사람은 함께 어묵탕을 먹으며 저녁 시간을 보낼 생각에 부풀어 있었다.

그러나 집에 늦게 들어온다던 진희와 줄리엔이 갑자기 들이닥치면서 이 또한 물거품이 됐고, 지석은 씽크대 속에 숨어야 하는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됐다.

이어 씽크대 속에 숨어 빠져 나갈 기회만 엿보고 있는 지석의 모습이 이어졌으며, 발에 쥐가 나 어쩔 줄 몰라 하는 장면이 그려지기도 했다.

한편, 이 같은 ‘몰래 데이트’의 희생을 지석에게만 떠넘긴 것 같아 미안한 하선은 씽크대에 웅크리고 앉은 지석에 뽀뽀를 해줬다.

이어 이전보다 한결 편안한 자세와 행복한 표정으로 씽크대에 숨어있는 지석의 모습이 이어졌고 이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출처 MBC '하이킥3' 방송화면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나와라 정봉주” 푸른귀 이어 비키니 1인시위 이어져
▶ ‘나가수’ 순위 2위 신효범, 생소한 곡-과감한 의상 승부수 통했다
▶ 파이브돌스 효영, 동생 티아라 화영 위로 전해 “걱정하지 마세요”
▶ “지금은 女아이돌 수난시대” 노출에, 열애설에, 성형논란까지
▶ JYJ '더 데이' 극장개봉 전면취소, 왜? "CGV측 일방적 계약파기" (전문포함)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