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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레이션코리아(대표 승수언, www.insulationkorea.co.kr)는 국내 초고온 내화단열 시장의 선두주자다.

화재에 취약한 플랜트와 건축물의 철골을 보호할 수 있는 특수 내화피복재를 토털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인슐레이션코리아의 승수언 대표는 2009년 일본 이소라이트의 한국 현지법인인 이소라이트코리아 지분을 매입,오너 경영인으로 나서면서 사명을 인슐레이션코리아로 변경했다.이와 함께 친환경 산업을 도입하자는 취지 아래 2010년 6월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는 일본 인슐레이션 주식회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인슐레이션코리아는 일본 이소라이트의 세라믹 내화단열 제품을 엔지니어링,설계부터 디자인 초고온세라믹 자재 공급, 시공, 감리를 포함한 개런티까지 토털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국내 공급 제품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소라이트사와 기술제휴를 맺었으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평택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다. 승 대표는 “생명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최고의 품질과 에너지 절감에 효율적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기업과 고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영방침인 “Do It For You(제가 대신 해드리겠습니다)”를 강조했다. 성공의 비결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즐기는 것”.

인슐레이션코리아 측은 세라믹 내화·단열재로 국내 석유화학 및 철강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굳히면서 일본인슐레이션(JIC)의 규산칼슘 보온재 및 내화피복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PR센터(평택공장 내)를 개관, 새로운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승 대표는 정기적으로 기술교육과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인재 양성과 사원 자기계발에 적극적이며 대기업 수준의 복지정책을 펴고 있다. 한국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내화제품 생산·시공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