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내림세로 장을 출발했다.

30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8포인트(0.43%) 떨어진 1956.35를 기록 중이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대한 실망감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GDP는 전분기보다 2.8% 증가했으나 시장 예상치인 3.0% 증가에는 미치치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기관의 '팔자'에 하락 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신한지주가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