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지구표면의 평균온도가 35년 연속 20세기 평균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기상청이 공개한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 국립기후자료센터(NCDC)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육지와 바다를 합한 지구 표면의 평균온도는 1901~2000년 평균인 13.9도보다 0.51도 높았다. 이는 지구 표면의 평균온도에 대한 집계가 시작된 1880년 이래 132년 가운데 열한 번째로 높은 것이다. 육지 표면의 온도는 20세기 평균 8.5도보다 0.83도 높아 역대 여덟 번째로 더웠다. 바다 표면은 평균치인 16.1도를 0.39도 웃돌았다. 지구 표면 온도는 1976년 20세기 평균에 비해 0.09도 낮은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평균을 웃돌았다. 2011년은 지구 표면 온도가 평균을 내리 웃돈 서른다섯 번째 해로 기록됐다. 21세기 이후 평균온도를 보면 지구가 점점 더워지고 있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역대 가장 더웠던 2005년과 2010년을 비롯해 2001~2011년의 열한 해가 모두 13위 안에 들었다. 20세기의 100년 가운데 지난해보다 더웠던 해는 1998년 한 해밖에 없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우주로 올라간 스시` 처음모양 그대로 우주구경 하고와…전 과정 공개 ㆍ화장실 휴지 소설, `모비딕` 두루마리 휴지 4개반에 옮겨 적어… ㆍ승천하는 용 만두 "대단한 표현력, 불도 내뿜겠어!" 감탄 ㆍ손창민, 2년째 별거중…이유는 `성격 차이` ㆍ주병진 사심 방송 “박혜아가 누구야?” ...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