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꽃님이' 박상원, 조민수 아이 실종 사실 알게 돼 '경악'
[오선혜 기자] 구재호(박상원)가 옛 연인 장순애(조민수)에게 잃어버린 아이가 있단 사실을 알게 됐다.

1월27일 방송된 SBS '내 딸 꽃님이'(연출 박영수/ 극본 박예경, 이하 '꽃님이')에서는 틈만 나면 아동 실종 전단지를 들여다보는 순애를 보다 못한 오미숙(오영실)이 잔소리를 퍼부었다.

닭 배달 하러 가다 다시 되돌아온 미숙은 순애가 멍하니 휴대폰을 바라보고 있자 이를 뺏어 "뭘 그리 보냐. 그냥 걸면 되지"라고 대꾸한 뒤 얼른 재호에게 대신 전화를 걸었다.

당황한 순애가 다급히 휴대폰을 가로채 통화를 끊었으나 잠시 후 재호에게서 바로 전화가 걸려왔다. 이에 놀란 순애는 재빨리 휴대폰 배터리를 빼버렸다.

이후 순애는 미숙의 조언대로 경찰서를 찾아가 잃어버린 아이를 찾기 위한 실종신고서를 작성했다.

한편 재호는 순애 이름으로 경찰서에서 전화가 걸려오자 휴대폰을 놓고 간 순애 대신 경찰서로 찾아갔다. 휴대폰을 전달받은 재호는 경찰에게 "휴대폰 주인이 왜 여기 온 건지 아냐"고 물었다.

이에 경찰은 "아까 실종 신고 내러왔다. 30년 전 냈던 영아실종신고를 다시 하고 싶다고. 1982년 1월 3일에 태어난 남자아이를 찾는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놀란 재호는 거듭 "확실하냐"고 되물으며 경악했다. (사진출처: SBS '내 딸 꽃님이' 방송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나와라 정봉주” 푸른귀 이어 비키니 1인시위 이어져
▶ 한가인 인간 부적 통했나? 김수현 평온함 다시 찾아
▶ 해품달 최고의 1분, 의외의 전미선 36.4% 순간 시청률 기록
▶ 홍인규 1박2일 망언 “리얼 버라이어티는 ‘개식스’ 가 두 번째!” 당당
▶ ‘하이킥3’ 크리스탈, 검은 생머리에 블라우스와 롱스커트‥ 청순미 ‘물씬’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