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기네스북' 올랐다는데…미모 아닌 뭘로?
배우 신민아가 기네스북에 올라 화제다. 그것도 미모가 아닌 속도 경쟁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26일 LG전자에 따르면 신민아는 최근 촬영한 울트라북 '엑스노트 Z330' CF에서 제품의 특징인 9.9초의 빠른 부팅속도를 알리기 위해 수많은 여성들과 속도 경쟁을 펼쳤다. 이 결과 다른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1등을 차지하고 기네스북에 올랐다.

회사 관계자는 "신민아의 카리스마 있는 표정과 연기가 업계 최단 부팅속도를 구현한 1등 제품 이미지와 잘 어우러졌다"고 설명했다. "속도 뿐 아니라 촬영에 참여한 11명의 여성들 사이에서 신민아는 무결점 몸매와 외모를 뽐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엑스노트 Z330'은 LG전자의 슈퍼 스피드 테크 기술을 적용해 9.9초의 부팅속도로 대한민국 최단기록 인증을 받아 한국기네스북에 올랐다.

인텔 2세대 코어 i7/i5 프로세서와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저장장치를 탑재해 멀티태스킹 성능을 20% 향상시켰다. 또 블레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노트북 전체 두께가 14.7mm로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했고 1.21kg의 무게로 가벼운 것이 장점이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이태권 상무는 "한국 기네스북에 오른 울트라북이 신민아의 도도한 이미지와 잘 어우러져 제품의 특징을 잘 살렸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장점과 모델의 이미지를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CF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