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정보기술)주가 줄줄이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물이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26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전기전자업종 지수는 전날 대비 0.54% 하락하고 있다. 나흘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전기전자 업종을 각각 114억원, 31억원씩 팔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현재 0.72% 떨어진 11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닉스도 4거래일만에 1.64% 하락하고 있다. 다만 외국계 창구를 통해서는 9만1000주 이상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0.53% 삼성테크윈은 0.75%씩 내리고 있고, 삼성SDI도 약보합권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