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관·외인 '팔자'에 하루만에 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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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반락했다.
2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53포인트(0.68%) 떨어진 512.17를 기록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고용 지표와 금융주들의 실적 개선세에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도 소폭 상승으로 출발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장 초반 반락했다.
기관은 165억원, 외국인은 53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억원 39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섬유·의류, 인터넷, 제약, 디지털컨텐츠, 출판·매체복제, 화학,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건설, 제조 등이 1~3% 떨어졌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시총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다음, 서울반도체, 포스코 ICT, 메디포스트가 하락하고 셀트리온, CJ오쇼핑, 안철수연구소, CJ E&M, SK브로드밴드는 올랐다.
메디포스트는 전날 줄기세포 치료제의 식품의약품안전청 품목허가 취득 후 호재 소멸에 하한제한폭까지 미끄러져 시총 8위로 내려갔다.
이날 신규 상장된 동아팜텍은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급락세로 전환, 하한가를 기록했다. 시초가는 발행가(2만4000원) 대비 약 50% 높은 3만5000원이었으나 이날 종가는 2만9750원이었다.
한국거래소가 에스엠에 드라마제작사 인수 소문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하자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삼화네트웍스는 상한제한폭까지 올랐고 팬엔터테인먼트는 4.22% 뛰었다. 초록뱀은 장중 한 때 급등하다 반락, 오히려 6% 이상 빠졌다.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15개를 비롯 373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5개 등 573개 종목은 떨어졌으며 91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2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53포인트(0.68%) 떨어진 512.17를 기록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고용 지표와 금융주들의 실적 개선세에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도 소폭 상승으로 출발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장 초반 반락했다.
기관은 165억원, 외국인은 53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억원 39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섬유·의류, 인터넷, 제약, 디지털컨텐츠, 출판·매체복제, 화학,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건설, 제조 등이 1~3% 떨어졌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시총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다음, 서울반도체, 포스코 ICT, 메디포스트가 하락하고 셀트리온, CJ오쇼핑, 안철수연구소, CJ E&M, SK브로드밴드는 올랐다.
메디포스트는 전날 줄기세포 치료제의 식품의약품안전청 품목허가 취득 후 호재 소멸에 하한제한폭까지 미끄러져 시총 8위로 내려갔다.
이날 신규 상장된 동아팜텍은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급락세로 전환, 하한가를 기록했다. 시초가는 발행가(2만4000원) 대비 약 50% 높은 3만5000원이었으나 이날 종가는 2만9750원이었다.
한국거래소가 에스엠에 드라마제작사 인수 소문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하자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삼화네트웍스는 상한제한폭까지 올랐고 팬엔터테인먼트는 4.22% 뛰었다. 초록뱀은 장중 한 때 급등하다 반락, 오히려 6% 이상 빠졌다.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15개를 비롯 373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5개 등 573개 종목은 떨어졌으며 91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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