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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약세 지속…드라마제작사株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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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지수가 제한적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2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38포인트(0.85%) 떨어진 511.32를 기록 중이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고용 지표와 금융주들의 실적 개선세에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도 소폭 상승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장 초반 반락,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관은 221억원, 외국인은 85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41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미끄러지고 있다. 섬유·의류, 인터넷, 제약업종은 2~3% 떨어지고 있다. 출판·매체복제, 음식료·담배, 제조, 정보기기, 오락문화, 일반전기전자, 컴퓨터서비스, 기계·장비 등도 1%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CJ오쇼핑, 다음, 서울반도체, 포스코 ICT, 메디포스트, 에스에프에이가 하락하고 셀트리온, 안철수연구소, CJ E&M, SK브로드밴드가 오르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전날 줄기세포 치료제의 식품의약품안전청 품목허가 취득 후 이틀 연속 급락, 시총 8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한국거래소가 에스엠에 드라마제작사 인수 소문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하자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삼화네트웍스는 상한제한폭까지 오르고 있고 팬엔터테인먼트는 2.69%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초록뱀은 장중 한 때 급등하다 반락, 오히려 4% 이상 빠지고 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12개를 비롯 341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2개 등 598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으며 98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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