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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 4Q보다 수주 증가 주목-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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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증권은 20일 GS건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보다 수주 증가에 주목해야 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송흥익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의 2011년 4분기 K-IFRS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6044억원, 영업이익은 73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21.9%, -60.9%일 전망이며 시장 컨센서스 대비로는 각각 -1.0%, -47.9%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다른 대형 건설사들과 마찬가지로 4분기 영업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는 이유는 주택 충당금 설정 금액이 크게 증가했고 매출총이익률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대우증권은 GS건설의 2012년 K-IFRS 연결 기준 매출액은 10조8000억원(+20.8%), 영업이익은 6539억원(+1.2%)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GS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 중 1분기에 수주 결과가 발표될 예정인 프로젝트는 1월말~2월초에 결과가 발표될 사우디 페트로라빅 석유화학콤플렉스(20억불), 사우디 정제시설(10억불, 2월), UAE 카본블랙 프로젝트(15억불, 3월)이다.

    송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GS건설이 강점을 보유한 정유 프로젝트 수주에 집중해서 성장성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제는 4분기 실적 보다는 수주 증가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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