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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 3Q 부진…주가 매력 최대-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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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증권은 20일 삼성증권에 대해 지난 3분기 실적이 상당히 부진하겠지만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최선호주 지위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7만5000원.

    정길원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증권의 3분기 세전이익은 196억원으로 2004년 이후 가장 나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금융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2008회계연도 2분기 세전이익 393억원 보다도 낮다"고 밝혔다.

    이는 명퇴 위로금 지급 및 연말 정례적인 기부금 출연 등으로 비용이 크게 늘었고 배당락 효과에 의한 ELS 평가손(150억 원)이 일회성 상품손실을 유발시켰으며 거래 감소에 의한 수탁수수료 감소(전분기대비 -8.3%) 및 금융상품 판매 부진 역시 이어지고 있다는 점 등 때문이다.

    4분기 실적 개선 폭은 매우 클 것으로 판단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3분기 부진을 야기했던 요인들이 오히려 반작용을 일으킬 것이라며 ELS 평가손실은 배당금이 인식되는 3월에 고스란히 환입되는데 타사 대비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ELS가 많아 그 폭이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조조정에 의한 인건비 감소 역시 분기 당 40억원 내외의 효과가 나타나고 한국거래소 배당금도 30억원 가량 유입될 전망이다.

    아직 짧은 기간이지만 1월 들어 랩 판매도 순증 추세이고 ELS 역시 업계 전체적으로 발행이 회복되고 있다.

    그는 삼성증권의 현재 주가가 주가순자산비율(P/B) 1.2배(12개월 선행 BPS 기준) 수준이라며 역사적으로 보면 02~04년 이래로 가장 낮다고 분석했다. 당시는 부실 청산(CBO 관련 손실 + 무형 자산 상각)이 계속되던 국면이었다. 구조적으로 실적 부진이 악순환 되는 시기였는데 당시와 일시적 부진을 겪는 현재의 밸류에이션이 유사하다는 점은 동의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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