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폰도 무제한 데이터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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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LTE 단말기가 나오면서 3G 요금제의 무제한 데이터를 계속 쓰면서 단말기만 바꾸고 싶어하시는 분들 계실텐데요
이제는 고민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통신사들이 가입자 식별카드인 유심(USIM) 이동을 통해 3G 서비스를 LTE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한창율 기잡니다.
그 동안 LTE 전용 서비스를 고수해 왔던 SK텔레콤이 3월 중순부터 3G 유심(USIM) 이동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유심 이동을 통해 3G 고객이 기존 요금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단말기만 LTE폰으로 교체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또 3G 요금제에서 썼던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LTE 폰에서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 입장에서는 저렴한 요금제로 최신 단말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앞서 KT는 올해 1월 LTE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3G와 LTE간 유심 이동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
"LTE 단말기가 LTE 서비스만 하는게 아니라 LTE와 3G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거든요 기능이 다 제공되기 때문에 그걸 이번에 확대한 겁니다. "
원래 LTE폰은 3G 서비스를 모두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신사들이 LTE 전용 요금제로만 가입자를 받아와 이용자 선택권을 제한해 왔습니다.
이에 대한 논란이 있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제도 개선을 통해 통신사들의 개방을 유도한 것입니다.
아룰러 이번 조치는 5월부터 시행되는 단말기 유통 개방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선행조치라고 방통위는 설명했습니다.
WOW-TV NEWS 한창율입니다.
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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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