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19일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권을 둘러싼 씨앤케이(CNK)인터내셔널의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이르면 다음 주부터 핵심인물에 대한 소환 조사에 착수한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은 고발장 등 서류 검토와 고발인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대로 설 연휴 직후부터 관련자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이에 앞서 오덕균 씨앤케이 대표, 외교통상부 차관·국무총리실장 출신의 조중표 씨앤케이 전 고문 등 핵심 관련자에 대해 출국금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전날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803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오 대표 등 2명과 씨앤케이를 검찰에 고발하고, 이에 동조한 혐의로 조 전 고문 등 6명을 검찰에 통보키로 의결한 뒤 전자문서로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검찰은 우선 고발 또는 통보된 씨앤케이 임원과 조 전 고문 등 핵심인물의 혐의를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되, 총리실·외교부·지식경제부 산하 광물자원공사 직원 등 다른 공무원들도 연루된 정황이 드러나면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한편, 검찰은 2010년 5월 민관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카메룬을 방문해 씨앤케이 지원 외교를 한 것으로 알려진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에 대해 제기된 의혹도 살펴볼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신디 크로포드 10살 딸, 모델 데뷔 눈길 ㆍ맹독성 코브라와 노는 8살 인도女 영상에 경악 ㆍ인큐베이터 새끼 북극곰 0.5kg 생생영상 ㆍ태연 란제리룩, 훤히 보이는..‘너무 야한거 아냐?’ ㆍ구준엽 "서희원·이지아 친언니 교제한 거 맞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