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청각아동 위해 2000만 원 기부…선물-응원 메시지도 전달
[양자영 기자] 걸 그룹 2NE1이 청각장애 아동들을 돕기 위한 기부 행사에 나섰다.

1월19일 YG엔터테인먼트는 “2NE1이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YG엔터테인먼트가 세브란스 병원과 협약을 맺은 이후 첫 번째로 진행된 후원 활동이다.

청각장애 아동들은 인공와우수술을 받기 전 3개월간 보청기를 착용하며 수술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데, 저소득층 가정의 경우 보청기 구입이 어려워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1월18일 오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한 2NE1은 환아들을 만나 응원 메시지와 선물, 기부 금액을 전달함과 동시에 사인회를 열어 병실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이날 생일을 맞이한 공민지는 “이런 뜻깊은 날을 여러분들과 맞이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리더 씨엘은 “이렇게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돕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를 마지막으로 첫 번째 기부 활동을 마감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2009년부터 ‘WITH 캠페인’을 실시하며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공익 프로그램을 진행 해 왔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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