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월 김예림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첫 연기도전 “다양한 경험 쌓을 것”

[양자영 기자] Mnet ‘슈퍼스타K3’ 출신 김예림이 tvN 새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첫 연기 도전장을 내민다.

1월30일 첫 방송 예정인 ‘닥치고 꽃미남밴드’는 꽃보다 아름답지만 한없이 거친 꽃미남들이 뭉친 고등학교 록 밴드 ‘안구정화’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청춘들의 우정, 사랑, 음악에 대한 열정을 그린 16부작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예림은 무대 위에서는 인어처럼 빛나지만 연애 한 번 못 해본 대한민국 톱클래스 가수 김예림(19)으로 출연하며 6화부터 본격 투입된다. 실제 김예림 본인의 캐릭터를 가수 김예림 캐릭터에 녹여낼 예정이라고.

제작진은 김예림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노래를 잘 하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를 주는 여가수 역할이 필요했다. 최근 일종의 트렌드가 되어버린 기존 걸 그룹의 정형화된 이미지를 벗어난 배우를 찾던 중 김예림을 만났고 그의 독특한 음색과 함께 뿜어져 나오는 신비한 매력이 ‘안구정화’와 잘 어울릴 것 같았다”고 전했다.

김예림 역시 “아직 가수로서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이라 연기 도전이 나만의 욕심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본래의 내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피니트 엘, 성준, 이민기, 이현재, 유민규, 김민석, 조보아 등이 출연하는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는 1월3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퍼스트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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