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회장 선거 지상 정견발표②]박종수 "객관성 잃은 정부규제 타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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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해 불거진 주식워런트(ELW) 사건에서부터 LIG건설 기업어음(CP) 사태 등을 살펴보더라도 모든 것이 투자자 보호 문제에 집중돼 있다"며 "물론 투자자 보호 문제가 가장 중요하지만, 증권업계는 물론 금융투자업계 전반에 걸쳐 다소 '객관성'을 잃어가고 있는 모습"이라고 우려했다.
또 "금융투자업계 내 사회적인 모범 기준을 만들어 관련 시장에 제시해야 하는 게 우선이지만, 현재 투자자 보호 문제만 일방적으로 다뤄지면서 관련 규제 허들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박 전 사장은 "업계 플레이어들 사이에 불이익이 발생하고 있고 이에 대한 불만도 커지고 있다"며 "회원사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서 이제부터 협회가 앞장서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금융투자업계 전반에 대한 정책 규제 등이 강화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협회가 이에 맞서 회원사들을 대변하고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전 사장은 경기고,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종금 은행 선물 증권업계 등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고, 대우증권 사장에 이어 2005년 우리투자증권 통합증권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현 황건호 협회장보다 대우증권 3년 선배이기도하다.
그는 협회장 후보 등록 당시 "오랜 기간 금융투자업계에서 일하면서 쌓은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자본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각오가 돼 있다"며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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