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설경기가 IMF 외환위기 때보다도 안 좋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전국 570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2012년 건설경기 전망과 업계의 대응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45.4%가 ”올해 건설경기가 97년 IMF 외환위기 때보다 더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33%는 ‘비슷할 것’, 21.6%는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같은 부정적 전망의 이유로 기업들은 ‘일감부족’(65.7%)`을 가장 많이 꼽았고 ‘자금조달 애로’(28.7%)와 ‘원자재가 상승 등 비용증가’(4.5%) 등을 지적했습니다. 대한상의는 “보통 선거철에는 건설·개발 공약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크기 마련인데 올해는 복지이슈와 대내외 경기악화로 기대감이 덜한 것 같다”며 “4대강사업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정부가 SOC 예산을 줄이고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하는 것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열차 지붕에 올라타는 사람들…특단의 조치 생생영상 ㆍ뉴욕 지하철에서 첫 아들 낳은 부부 생생영상 ㆍ버려진 다지증 새끼 고양이들, 새로운 가족 찾아 ㆍ홍수현, 헬스장 섹시미 폭발! 정겨운 아찔~ ㆍ이정재, 임세령 결혼설에 “비즈니스 관계일 뿐, 법적대응 불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