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불확실한 시기 투자대안으로"-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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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8일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정욱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실적은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주력 제품인 자동차강판은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 비중이 늘어나고 판매가격 안정으로 롤마진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에도 현대, 기아차의 약진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현대하이스코의 영업실적도 안정적일 것"이라며 "특히 현대차그룹의 해외 현지생산 확대로 해외 현지법인의 외형 및 이익기여도가 높아질 전망"이라고 했다.
또 고부가 제품인 자동차 외장용 강판 비중이 확대돼 제품믹스 개선에 따른 안정된 롤마진 확보도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2013년에는 당진 제2 냉연공장(150만톤) 준공으로 성장 잠재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긴축완화시 국내 철강시장에 간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이익의 안정성과 중장기 성장잠재력이 강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에도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정욱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실적은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주력 제품인 자동차강판은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 비중이 늘어나고 판매가격 안정으로 롤마진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에도 현대, 기아차의 약진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현대하이스코의 영업실적도 안정적일 것"이라며 "특히 현대차그룹의 해외 현지생산 확대로 해외 현지법인의 외형 및 이익기여도가 높아질 전망"이라고 했다.
또 고부가 제품인 자동차 외장용 강판 비중이 확대돼 제품믹스 개선에 따른 안정된 롤마진 확보도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2013년에는 당진 제2 냉연공장(150만톤) 준공으로 성장 잠재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긴축완화시 국내 철강시장에 간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이익의 안정성과 중장기 성장잠재력이 강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에도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