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는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설날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간은 20일부터 24일까지다.

세부 점검 항목은 △부동액 △배터리 △타이어 공기압 △오일류 △전구류 등이다. 간단한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그외 향균탈취, 기념품·음료 행사 등 부가 서비스도 제공된다. 치악·충주(현대차), 죽암·신탄진(기아) 휴게소를 찾는 고객은 내비게이션 지도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현대·기아차는 무상점검 기간 동안 차량 응급조치 및 정비 상담도 진행한다.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은 인근 직영서비스센터나 협력사에서 수리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연휴기간 중 24시간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은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및 견인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행사 기간 중 전국 41개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박은아 기자 sn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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