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드럼세탁기, 美서 5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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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점유율 20% 넘어
LG전자는 지난해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매출 및 판매량 기준으로 모두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LG전자는 2007년 이후 5년 연속 미국 드럼세탁기 1위를 차지했다.
5일 시장조사업체 스티븐슨컴퍼니(Stevenson Company)에 따르면 지난해 LG의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 점유율은 매출 및 수량 기준으로 각각 20.7%, 19.0%였다. LG에 이어 삼성전자(17.4%), 월풀(16.0%), 켄모어(13.9%), 메이텍(10.7%) 등의 순이었다.
회사 측은 “미국에서 판매된 드럼세탁기 5대 중 1대가 LG제품일 정도로 미국 내 대표 드럼세탁기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LG전자는 2009년부터 미국 시장에서 다이렉트 드라이브(직접 구동) 모터를 적용하고 10년 무상 보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조성진 세탁기사업부장(부사장)은 “미국 시장에서 스팀 알러지케어 등 신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성공 신화를 일궈왔다”며 “올해도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5일 시장조사업체 스티븐슨컴퍼니(Stevenson Company)에 따르면 지난해 LG의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 점유율은 매출 및 수량 기준으로 각각 20.7%, 19.0%였다. LG에 이어 삼성전자(17.4%), 월풀(16.0%), 켄모어(13.9%), 메이텍(10.7%) 등의 순이었다.
회사 측은 “미국에서 판매된 드럼세탁기 5대 중 1대가 LG제품일 정도로 미국 내 대표 드럼세탁기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LG전자는 2009년부터 미국 시장에서 다이렉트 드라이브(직접 구동) 모터를 적용하고 10년 무상 보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조성진 세탁기사업부장(부사장)은 “미국 시장에서 스팀 알러지케어 등 신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성공 신화를 일궈왔다”며 “올해도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