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인의 한국 의료관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16일 작년 중국인들에게 발급한 의료관광비자가 모두 1천73건으로 전년 대비 38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인들은 성형수술 등을 목적으로 한국을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이 가깝고 의료기술이 발달했다는 이유로 의료관광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료관광비자를 포함한 작년 주중 영사관들의 비자 발급 건수는 사상 처음 100만건을 넘긴 107만건을 기록해 전년에 비해 22.6% 늘어났습니다. 주선양 영사관이 26만8천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상하이 영사관이 24만1천건, 주베이징 영사관이 22만9천건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작년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은 205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23.6% 증가했습니다. 한·중간 인적 교류가 많아지면서 중국인의 한국 방문이나 중국인에 대한 비자발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형선기자 lhs718@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20대 금발미녀 페북 애인 만들기 `6천원` ㆍ흑염소가 애완동물인 中 70대男 생생영상 ㆍ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 특수 차량 전시 개장 생생영상 ㆍ최민식-한석규 20년 전, 근엄한 포스 어디로? ㆍ제시카·동해, 심상찮은 분위기의 셀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형선기자 lhs71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