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설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17~21일 농축산물과 제수용품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 과천 경마공원 내 ‘바로마켓’을 포함, 전국 16개 농협지역본부 등 220여곳에 연다. 쌀, 무, 배추, 양파, 사과, 배, 달걀 등을 시중보다 10~30% 싸게 팔고 한우, 돼지고기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축산물 이동판매차량도 운행한다.

각 지역마다 장터가 열리는 날이 조금씩 다르므로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나 전화(02-2080-5114)로 확인하고 가는 게 좋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