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한경스타워즈 출사표②]동부證 최윤하 "IT관련株 집중 공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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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하 동부증권 서초지점 대리는 '2012년 제17회 삼성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출사표를 밝히는 자리에서 "지난해 시장 변동성이 너무 커서 개인적으로 힘든 한 해를 보냈다"면서 "쇄신의 기회를 찾기 위해 한경 스타워즈 대회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증권사 경력 4년차인 최 대리는 "입사 이후 연간을 놓고 보면 시장이 조용한 날이 없었다"면서 "특히 지난해에는 폭락장을 거치면서 매매하기 쉽지 않은 장세였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최 대리는 "올해 시장은 글로벌 리스크가 점차 완화되면서 경기 상승 기대가 주가를 밀어 올릴 것"이라면서 "선진국 경기회복에 따른 정보기술(IT) 수요 증대로 관련 업황이 서서히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대리는 "시장의 주도주 군에서 매매를 하면서 횡보장에서는 개별주 매매에 나서 수익률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자신에게 맞는 투자원칙을 세워 지켜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충동매매는 절대 금물"이라고 투자자들에게 조언했다.
올해로 17년째를 맞는 한경 스타워즈 대회는 오는 16일 개막해 12월 21일까지 11개월 간 진행된다.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11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최종 우승자에게는 1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전용메신저, SMS, 한국경제신문 지면 등을 통해 참가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 상황이 생생하게 중계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