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이 업황회복에 따른 실적 기대에 오름세다.

13일 오전 9시36분 현재 세아제강은 전날보다 1700원(2.30%) 오른 7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정업 대신증권 연구원은 "고유가로 인한 강관 수출 증가 가능성이 높고, 국내외 업황회복에 따른 강관제품의 가격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강관제품 단가는 재고조정과 함께 원재료인 핫코일가격 회복에 따라 재상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아제강의 주력제품인 강관은 지난해 10월 이후 수출을 중심으로 판매증가를 보이고 있어, 롤마진이 1~2월을 바닥으로 3월부터는 회복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