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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기관·외인vsPR 힘겨루기에 보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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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장중 반락 후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4포인트(0.01%) 내린 1864.43을 기록 중이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유로존 국채 입찰 호조세에 소폭 상승했다. 이탈리아 1년물 국채는 연 2.735%에 매각됐다. 이는 한달 전 금리의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다. 스페인도 신규 3년만기 국채를 매각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이날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 및 소매지표가 다소 부진했던 점이 오름폭을 제한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강보합세로 장을 출발했으나 이내 반락했다. 주요 주체는 모두 '사자'를 외치고 있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빠져나가는 자금 규모가 소폭 증가하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은 21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55억원,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59억원이 빠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2억원, 43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도 3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보험, 음식료업, 의약품, 건설업, 금융업, 화학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철강금속, 은행, 전기전자, 증권, 섬유의복, 종이목재, 기계 등은 오르는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이 상승하고 현대차,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한국전력, 삼성생명이 떨어지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를 비롯 337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2개 등 298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으며 11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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