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옥에티, 주방에 가스버너가?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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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에서 깨알같은 옥에티가 쏟아져 웃음을 주고 있다.
11일 방송된 MBC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서 옥에티가 발견됐는데 언뜻 봐서는 알아차리기 힘들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세심한 눈으로 옥에 티를 놓치지 않고 찾아냈다.
극중 세자 이훤(여진구)은 입궐한 양명군(이민호)을 만나 축구시합을 했다. 이훤은 신하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는데 바닥에 넘어진 이훤의 뒤로 카메라를 들고 있는 제작진의 모습이 포착된 것. 오른쪽 화면 귀퉁이에 잡힌 화면이었지만 시청자들은 용케도 이를 알아냈다.
이에 더해 바닥에 앉아서 불꽃놀이를 관람하는 관료들 사이에도 허염은 검은 패딩 점퍼를 떡하니 무릎에 덮고 있어 ‘해품달’ 옥에티로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해품달 옥에티 나도 못 찾았는데 어떻게 찾았지”,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 네티즌의 위엄”, “해품달 신드롬 일으킨다더니 사실이구나”"신경좀 써야겠다. 제작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해를 품은 달’은 2회에서 무려 22.2%(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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