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2] "반값TV 비켜"…LG, 저가 LCD TV 상반기 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G전자가 대형마트의 반값TV에 맞서기 위해 기존보다 20%~30% 정도 싼 저가형 LCD TV를 올 상반기께 내놓는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가전전시회 CES2012 참석 차 현지를 방문한 이쌍수 LG전자 상품기획담당 상무는 기자와 만나 "32인치대 LCDㆍLED TV를 저가에 내놓을 예정"이라며 "반값까지는 아니지만 이에 가까운 저렴한 가격에 품질은 기존 LG전자 LCD TV와 같은 수준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는 중소업체들과 손잡고 32인치에서 42인치대 LCDㆍLED TV를 경쟁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 때문인 지 주문예약이 넘쳐나 추가예약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이같은 열풍이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로까지 번지고 있다.
이 상무는 그러나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반값TV는 당장은 가격이 싸서 메리트가 있을 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품질 문제로 후회하는 고객이 나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저사양 LCD 패널을 쓰기 때문에 화질, 시야각, 명암 등에서 크게 떨어진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반값TV 돌풍을 잠재우기 위해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생산비용을 낮춰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이 상무는 "가격을 줄일 수 있는 건 뭐든 다 해 볼 것"이라며 "상반기 안에는 저가TV를 본격적으로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텔레비전의 명암 조절용 백라이트 수를 줄이는 방법 등을 통해 생산비용 줄이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업계에서는 LG전자가 저가TV 시장에 뛰어든 만큼 경쟁사인 삼성전자도 저가TV를 고민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가전전시회 CES2012 참석 차 현지를 방문한 이쌍수 LG전자 상품기획담당 상무는 기자와 만나 "32인치대 LCDㆍLED TV를 저가에 내놓을 예정"이라며 "반값까지는 아니지만 이에 가까운 저렴한 가격에 품질은 기존 LG전자 LCD TV와 같은 수준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는 중소업체들과 손잡고 32인치에서 42인치대 LCDㆍLED TV를 경쟁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 때문인 지 주문예약이 넘쳐나 추가예약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이같은 열풍이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로까지 번지고 있다.
이 상무는 그러나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반값TV는 당장은 가격이 싸서 메리트가 있을 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품질 문제로 후회하는 고객이 나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저사양 LCD 패널을 쓰기 때문에 화질, 시야각, 명암 등에서 크게 떨어진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반값TV 돌풍을 잠재우기 위해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생산비용을 낮춰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이 상무는 "가격을 줄일 수 있는 건 뭐든 다 해 볼 것"이라며 "상반기 안에는 저가TV를 본격적으로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텔레비전의 명암 조절용 백라이트 수를 줄이는 방법 등을 통해 생산비용 줄이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업계에서는 LG전자가 저가TV 시장에 뛰어든 만큼 경쟁사인 삼성전자도 저가TV를 고민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