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FX마진거래(환율 변동을 이용한 시세차익 거래) 비용을 인하한다고 9일 발표했다. 고객에게 직접 수수료를 받지만 그동안 호가제공업체(FDM)로부터 받던 간접수수료를 없앤 만큼 스프레드가 대폭 축소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거래비용이 줄어든다는 설명이다. 모든 통화쌍(22종목) 스프레드가 1.2pip(FX마진 호가단위) 축소되고, 종목에 관계없이 1Lot당 3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