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강에서 황 회장은 “청소년기의 올바른 금융교육이 개인의 평생 금융생활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조기 금융교육의 효과를 강조한데 이어 “효과적인 청소년의 금융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교사, 학부모, 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우리 경제가 더욱 도약하기 위해서는 신성장산업인 금융산업의 발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제한 뒤 “금융산업을 발전·육성하기 위해 창의성과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 육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투교협은 청소년 금융교육 강화를 위해 초‧중‧고 및 특성화고 교원 320명을 대상으로 1월 9일부터 2월 1일까지 8개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교원직무연수를 무료로 실시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