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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오르락내리락…정치테마株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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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지수가 수급주체들간 매매공방이 펼쳐진 가운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9일 오후 1시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7포인트(0.05%) 떨어진 518.67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 주요지수가 유럽 재정위기 우려로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 '사자'에 나섰던 개인이 매물 규모를 늘리면서 코스닥지수는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전환했으나 매수 강도가 점차 떨어지면서 지수는 재차 약세로 돌아섰다.

    갈팡질팡하고 있는 외국인이 1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사자'로 돌아서 5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다음, SK컴즈 등 포털주들이 강세를 타면서 인터넷 업종이 3% 넘게 뛰고 있다. 이와 함께 제약, 코스닥 신성장기업, 컴퓨터서비스, 정보기술(IT) 부품 등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운송,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비금속, 섬유·의류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혼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메디포스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줄기세포치료제 허가 기대로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정치 테마주들이 금융감독당국의 조사 실시 소식에 급락세다.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 관련주로 일컬어진 바른손과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동생 박지만 씨가 최대주주인 EG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안철수연구소도 7% 넘게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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