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6일 에이프로테크놀로지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거래소는 에이프로테크놀로지가 지난해 12월30일에 계약 해지를 공시해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에이프로테크놀로지는 일본 기업과 체결한 16억5900만원 규모의 DVR 카메라 공급 계약이 일본 대지진 및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