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빠른 이익개선 기대-HS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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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증권은 6일 하이닉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보다 좋고 앞으로 빠른 이익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하이닉스 4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 대비 소폭 높은 매출액 2조6000억, 영업적자 182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대비 소폭 개선된 실적은 D램 출하량 증가, 낸드 수요 강세, D램 30nm 공정전환을 통한 원가절감 때문이다.
2012년 1분기에는 D램 가격 안정세와 계속되는 낸드 수요 강세로 영업적자가 224억원으로 크게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D램 가격 안정화에 따라 하이닉스의 D램 마진은 2011년 4분기 -18%에서 2012년 2분기에는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SBC는 하이닉스가 1분기에 SSD를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SSD는 2012년 하반기부터 낸드 사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SSD 출시를 통한 제품 다양화로 하이닉스의 낸드 매출액 비중은 2011년 4분기 32%에서 2012년 4분기 34%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하이닉스의 NAND 시장점유율은 2011년 11%에서 2012년 14%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 증권사는 공급 감소로 인해 D램 공급은 내년까지 타이트하고 이로 인해 기대되는 가격이 안정화 추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하이닉스의 2013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9% 상향조정했다. 장기적으로 D램 산업 통합의 수혜로 하이닉스의 시장점유율은 2011년 22%에서 2012년 25%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 증권사는 하이닉스 4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 대비 소폭 높은 매출액 2조6000억, 영업적자 182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대비 소폭 개선된 실적은 D램 출하량 증가, 낸드 수요 강세, D램 30nm 공정전환을 통한 원가절감 때문이다.
2012년 1분기에는 D램 가격 안정세와 계속되는 낸드 수요 강세로 영업적자가 224억원으로 크게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D램 가격 안정화에 따라 하이닉스의 D램 마진은 2011년 4분기 -18%에서 2012년 2분기에는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SBC는 하이닉스가 1분기에 SSD를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SSD는 2012년 하반기부터 낸드 사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SSD 출시를 통한 제품 다양화로 하이닉스의 낸드 매출액 비중은 2011년 4분기 32%에서 2012년 4분기 34%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하이닉스의 NAND 시장점유율은 2011년 11%에서 2012년 14%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 증권사는 공급 감소로 인해 D램 공급은 내년까지 타이트하고 이로 인해 기대되는 가격이 안정화 추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하이닉스의 2013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9% 상향조정했다. 장기적으로 D램 산업 통합의 수혜로 하이닉스의 시장점유율은 2011년 22%에서 2012년 25%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