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증시 활성화를 위해 공매도(숏셀링)를 오히려 권장하는 조치를 곧 취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5일 보도했다. 신문은 증권 당국자들과 자산운용 책임자들을 인용해 중국이 이르면 올 1분기에 `중앙화증권대출교환` 기구를 새로 설치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신문은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신설 기구의 최대 지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매도란 주식이나 채권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파는 것으로 매각 후 결제일이 돌아오기 전에 해당 주식이나 채권을 확보해 매입자에게 주면 된다. 약세장에 예상되는 시세 차익을 노린 투자로 많은 나라들이 시장 불안을 높인다며 규제해왔다. 신문은 중국 당국이 헤지펀드 육성을 겨냥해 공매도를 촉진하려는 것으로 시장이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자산관리 매니저는 중국 증시가 지난해 실적이 가장 저조한 시장의 하나였던 것도 공매도 촉진의 원인이 됐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中 `사회주의 해친다` TV 오락프로 70% 폐지 ㆍ살 덕분에 2살 조카 살해 혐의 풀린 470kg 비만녀 ㆍ中 새해 첫날 "억울함 호소" 톈안먼 광장서 연쇄분신 ㆍ연령별 "짝 찾기" 노하우, 20대 기회 활용 - 30대 자신을 알아야 ㆍ`짝` 모태솔로 특집, 연애 못한 별의별 사연 다 모였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