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株, 시장 확대 따라 통신장비업체 '주목'-동부證
김승회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SKT와 LG유플러스에 이어 KT도 2G 종료 판결 직후 LTE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따"며 "가입자 이탈에 대한 위기의식과 데이터 트래픽 증가는 통신사를 LTE 경쟁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IT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국제가전박람회(CES와) 모바일월드콩크레스(MWC)의 올해 주요 이슈는 바로 LTE다"며 "삼성전자는 물론 노키아, LG전자도 야심차게 LTE 스마트폰을 선보이고 이기 때문에 LTE 시장 선점을 위한 단말기 업체들의 경쟁이치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그는 "AP와 통신칩을 하나로 집적한 원 칩 솔루션이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LTE 시장 확대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관련 최선호주로는 이노와이이어, 케이엠더블유를 선정했다. 다만 모두 투자의견을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노와이어는 올해 시장 대비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며 "케이엠버들유는 보유한 기술력으러 LTE장비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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