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5거래일만에 순유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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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 흐름이 5거래일만에 순유출세로 전환됐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등으로 출렁거리던 증시가 이전 수준으로 급속히 회복되자 차익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36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달 27일 534억원이 순유입되면서 시작된 자금 유입세가 닷새만에 제동이 걸리는 모습이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76억원이 빠져나가 11거래일째 자금 이탈세가 계속됐다.
혼합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 머니마켓펀드(MMF)로 각각 230억원, 230억원, 2930억원이 들어와 펀드 전체로는 2020억원 증가했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설정원본+평가금액)은 87조7710억원으로 전날 대비 3070억원 늘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도 278조3150억원으로 전날 대비 9740억원 증가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등으로 출렁거리던 증시가 이전 수준으로 급속히 회복되자 차익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36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달 27일 534억원이 순유입되면서 시작된 자금 유입세가 닷새만에 제동이 걸리는 모습이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76억원이 빠져나가 11거래일째 자금 이탈세가 계속됐다.
혼합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 머니마켓펀드(MMF)로 각각 230억원, 230억원, 2930억원이 들어와 펀드 전체로는 2020억원 증가했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설정원본+평가금액)은 87조7710억원으로 전날 대비 3070억원 늘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도 278조3150억원으로 전날 대비 9740억원 증가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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