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에 총 1만8000여석 규모의 임시 항공편을 편성, 4~5일부터 예약을 받는다.

대한항공은 오는 21~24일 김포~제주 등 제주 출·도착 노선 7개와 김포~부산 등 김포 출·도착 5개 노선에서 1만1417석 규모의 임시 항공편을 마련할 예정이다. 5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www.koreanair.com)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0~24일 김포~제주, 김포~광주, 인천~제주 3개 노선에 7447석 규모의 임시 항공기를 투입한다. 예약은 4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1인당 4석까지 예약할 수 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