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코리안리 사장 "이번엔, 에베레스트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임직원 15명과 5월초 등정 계획
‘등산 경영’으로 널리 알려진 박종원 코리안리재보험 사장(사진)이 백두대간에 이어 에베레스트 등정에 나선다. 박 사장을 비롯한 코리안리 임직원 15명은 오는 5월 초 10박11일 일정으로 히말라야 산맥의 일부인 네팔 동부 쿰부 지방에 자리한 5545m 높이의 칼라파타르(Kala Patthar)산을 오르기로 했다.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4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직급별로 최소 1명씩 선발됐다.
국내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직원들과 에베레스트를 오르는 것은 처음이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박 사장이 10여년에 걸쳐 모든 임직원과 백두대간 종주를 마쳤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에베레스트 등정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사장의 등산 경영은 정평이 나 있다. 지난해 9월에도 10㎏ 무게의 배낭을 손수 메고 전 임직원을 인솔해 사흘 동안 백두대간 오대산 구간 40㎞를 완주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국내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직원들과 에베레스트를 오르는 것은 처음이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박 사장이 10여년에 걸쳐 모든 임직원과 백두대간 종주를 마쳤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에베레스트 등정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사장의 등산 경영은 정평이 나 있다. 지난해 9월에도 10㎏ 무게의 배낭을 손수 메고 전 임직원을 인솔해 사흘 동안 백두대간 오대산 구간 40㎞를 완주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