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지표호조에 상승…中·日 4일까지 휴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하고 있다.
3일 오전 11시 17분 현재 홍콩항셍지수는 전날보다 350.91포인트(1.90%) 상승한 1만8785.5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유럽 재정위기 우려에도 불구하고 호주와 중국, 인도 등의 긍정적인 경기 전망에 상승세를 탔다.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가 상대적인 안정감을 찾았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도 제조업 경기 지수는 6개월 내 최대 폭을 나타냈다.
밤사이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12월 PMI제조업지수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역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PMI 제조업이 48.4를 기록. 시장예상치(48.1)를 웃돌았다. 한편 중국의 12월 PMI 비제조업지수는 56.0을 기록했다.
한편 미국의 경제지표도 이날 줄줄이 발표된다. 11월 건설지출과 12월 ISM 제조업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같은 시각 대만지수는 1.26% 상승한 7040.05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7.99포인트(2.08%) 상승한 1864.36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일본과 중국 증시는 이날까지 휴장한 뒤 4일에 신년 첫 거래를 시작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3일 오전 11시 17분 현재 홍콩항셍지수는 전날보다 350.91포인트(1.90%) 상승한 1만8785.5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유럽 재정위기 우려에도 불구하고 호주와 중국, 인도 등의 긍정적인 경기 전망에 상승세를 탔다.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가 상대적인 안정감을 찾았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도 제조업 경기 지수는 6개월 내 최대 폭을 나타냈다.
밤사이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12월 PMI제조업지수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역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PMI 제조업이 48.4를 기록. 시장예상치(48.1)를 웃돌았다. 한편 중국의 12월 PMI 비제조업지수는 56.0을 기록했다.
한편 미국의 경제지표도 이날 줄줄이 발표된다. 11월 건설지출과 12월 ISM 제조업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같은 시각 대만지수는 1.26% 상승한 7040.05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7.99포인트(2.08%) 상승한 1864.36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일본과 중국 증시는 이날까지 휴장한 뒤 4일에 신년 첫 거래를 시작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