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올해 매출 3600억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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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은 올해 목표로 매출 360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2일 발표했다.
이날 제주항공은 '2012년 사업 계획'을 통해 "올해 공격적인 투자확대에 나설 예정"이라며 "현재 운영 중인 국내·외 14개 정기노선을 총 21개로 확대키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국내선 공급석을 크게 확대하고 국제선도 기존 인천-오사카 노선의 증편과 함께 일본 후쿠오카, 나고야, 중국 칭다오, 베트남 호치민 등을 유력 신규 취항지로 선정했다.
노선 확대에 따른 항공기 수도 늘어날 전망이다.
제주항공은 이르면 3월 부터 항공기 도입을 시작해 연내 총 항공기 4대를 추가 도입키로 했다.
이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단의 50%에 달하는 규모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제주항공은 마케팅 비용을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투입해 브랜드 가치 강화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시장진입을 위한 준비과정을 거쳤다"며 "올해는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동북아 저비용항공사의 대표주자로서 시장우위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이날 제주항공은 '2012년 사업 계획'을 통해 "올해 공격적인 투자확대에 나설 예정"이라며 "현재 운영 중인 국내·외 14개 정기노선을 총 21개로 확대키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국내선 공급석을 크게 확대하고 국제선도 기존 인천-오사카 노선의 증편과 함께 일본 후쿠오카, 나고야, 중국 칭다오, 베트남 호치민 등을 유력 신규 취항지로 선정했다.
노선 확대에 따른 항공기 수도 늘어날 전망이다.
제주항공은 이르면 3월 부터 항공기 도입을 시작해 연내 총 항공기 4대를 추가 도입키로 했다.
이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단의 50%에 달하는 규모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제주항공은 마케팅 비용을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투입해 브랜드 가치 강화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시장진입을 위한 준비과정을 거쳤다"며 "올해는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동북아 저비용항공사의 대표주자로서 시장우위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